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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mony : 글/남준이생각

RM 2, mono.

헤게모니94912 2018. 10. 22. 17:18

오랜만에 글. 



마음의 짬이 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정말 몸의 짬도 나지 않았던가. 


덕질을 쉰건 아니었고 오히려 더 소비하면서 지냈는데,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소비하는 덕질이 나랑 너무 잘 맞는단 말이지 ㅎㅎㅎㅎ

그래서 그렇게 외장하드가 블랙홀 행 되었다. 


그치만 오빠 새 믹테가 나온다는데 짧은 소감이라도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첫 믹테 RM 이 나왔을 때와 지금의 남준이는 많이 다른 사람이라 사실 이번 믹테가 어떤 느낌질지 단언하긴 어렵다. 

그저 그냥 최근 분위기의 남준이를 느낄 수 있겠거니 정도만 유추할 수 있을 뿐.

시간이 언제 있어서 이렇게 쨘! 하고 믹테를 또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신의 시간을 또 기록해주는 남준이가 내 오빠라서 넘 행복하다. 

이왕이면 돈을 주고 사서 들을 수 있는 형태가 더 좋지만... 그렇게 하기까지 뭐 시간이 없었겠거니... 이렇게 억지로 또 이해를 해본다. 

이번 믹테는 따뜻한 남준이를 닮았으면 좋겠다. 들으면서 많이많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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