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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공항 오빠 중에 제일 멋있었던 날이라고 꼽을 수 있는 이날.러시아는 어떻던가요 좋던가요!!!! 트윗에만 올릴려고 했는데 뭐 어차피 올린거 걍 공개하기루...ㅎㅎㅎ

이번활동 마지막 팬싸(ㅠㅠ) 구로를 다녀왔다. 가기 전부터 벌써 아쉬운 팬싸인회 ㅠㅠ일 끝나고 부랴부랴 갔으나 뒷번호를 뽑아서 멀리 멀리 앉아서 보게되었다... 없는 정신에 마지막이니 무조건 줘야겠다는 일념으로 리뷰북을 적어갔는데.... 그래 적어가기만 했다.핑계같지만 바빠서 글씨도 날림 내용도 날림.. ~.~ 내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긴 했는지 모르겠다.얼마나 라이브로 썼냐면... 팬싸 시작하기 직전까지 썼어.. ;ㅁ; .. 흡... 그래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쨌든.. 전달해준것에 의의를 두고... ㅠㅠㅠ 그렇게 직전까지 리뷰적느라 사실 이번 팬싸는 그냥 나한테 하고 싶은말 해줘로 포스트잇 통일!전원에게 그 포스트잇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답변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뭔가 긴데 짧았던 구로 팬싸 ..

오랜만에 오빠보러 갔는데 호르몬전쟁이 아닌 조명전쟁을 보고왔다. 라디오라고 그렇게 조명 막 쏴도 돼요?오빠들이랑 같이 클럽온 줄 알고 춤출뻔했네^^;;;;; 그렇게 퇴근길 한 장.붐비고 몰리는 길인데도 팬들이라구 미소를 잃지 않고 차에 탑승하고 집으로 퇴근한 오빠.길었을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사진의 포인트는 오빠의 저 왼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