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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월호 Ceci 인터뷰 - 방탄소년단 본문
가요계 2학년 아직 181 baby 마음의 키만 컸으 나름 학년 1등 Baby 받았어 신인상도 by. 2학년
Ceci. 작년 신인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가사에서 '선방'했다 평가했는데, 자신감이 모토인 그룹 같다.
랩몬스터_ 일단 운도 따랐고, 방탄소년단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좀 더 어필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Ceci. 팀 내에서 가장 자신 있는 것 하나씩 꼽아볼까?
랩몬스터_ 역시 랩.
슈가_ 곡을 쓰는 것.
뷔_ 화보 촬영.
진_ 부지런해서 지민이랑 제일 먼저 일어나 나머지 멤버들을 깨운다. 그리고 단순하다. 좋지 않은 기억력이 오히려 좋을 떄가 있다. 심한 악플을 봐도 다음 날이면 잊어버리니까.
지민_ 열정?(웃음)
Ceci. 데뷔 2년차,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것은?
뷔_ 팀워크.
정국_ 이제 무대에 서면 카메라의 빨간 불이 보인다(웃음).
슈가_ 곡을 만들 때 '이게 정답이야'라고 생각했던 틀을 깼다.
Ceci. 언제 인기가 실감나나?
뷔_ 고모나 이모가 사인해달라고 하실 때.(웃음)
진_ 공항에 팬 분들이 많을 때 가장 실감 난다. 얼마전 태국에 갔는데, 몇 천 명이 반겨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다.
지민_ 해외 팬 분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따라 불러줄 때 정말 감동이다.
Ceci. 3학년이 되면 어떤 점이 달라져 있을까?
랩몬스터_ 뒤돌아볼 줄도 아고, 앞도 볼 줄 아는 중간점에 있을 것 같다. 그룹의 정체성이나 각자의 역할, 방향에 대해 좀 더 뚜렷히 알 수 있겠지.
우리가 누구? 누구? 진격의 방탄 by. 진격의방탄
Ceci. 각자 그룹 내 담당 분야가 있을까?
랩몬스터_ 옷과 멋. 힙합 음악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니,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숙소를 나서기 전에 멤버들에게 스타일에 대해 조언도 해준다.
진_ 밥. 잘 먹기도 하고 잘 만들기도 한다. 얼마 전 정국이 생일이었는데 미역국을 끓여줬다. 설날이면 떡국도 만들고, 데뷔 1주년에도 멤버들과 맛있는 걸 만들어 먹었다. 요리를 독학으로 배워서 내가 넣고 싶은 건 다 넣는다.
지민_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한 재료들이 들어가 저게 과연 맛있을지 의심된다. 예를 들면 김치볶음밥에 우유가 들어갔다. 놀랍게도 진짜 맛있었다.
진_ 아, 그거 사실 실수로 넣은 건데.(웃음)
제이홉_ 연결고리. 딱 중간 나이라서 형과 동생들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뷔_ 사교성. 낯선 사람과도 금세 친해진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미래.(웃음) 미래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이나 연기 같은.
Ceci. 남자끼리 모여 살면 어떤 점이 좋나?
뷔_ 의형제같다.
랩몬스터_ 옷을 빌려 입을 수 있다.
진_ 벗고 다닐 수 있다.
뷔_ 같이 씻을 수도 있고.
지민_ 짐을 정리하거나 청소할 일이 있으면 남자들이라서 더 빨리빨리 할 수 있다.
랩몬스터_ 제이홉이랑 진 형이 깔끔한 편이라서 청소를 도맡아 한다.
Ceci. 모여 있기만 해도 재밌겠다.
지민_ 막내 정국이가 숙소에서 굉장히 재밌게 해준다.
정국_ 친한 사람들이랑 있으면 활발한데,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다.
진_ 안무 연습하고 가면 여섯 명은 다 숙소 바닥에 드러눕는데, 정국이는 혼자 빨래를 한다.(웃음)
지민_ 체력이 대단하다.
Ceci. 방탄소년단은 민주적인 그룹인가? 예를 들어 식사 메뉴를 정한다거나 차 안 좌석을 정한다거나 할 때.
슈가_ 대부분 다수결로 결정한다. 난 메뉴 결정을 잘 못해서 빠져있는 편이다.
지민_ 차 안 좌석은 리더 형만 조수석에 앉고 나머지는 선착순이다.
진_ 가운데 자리에 앉기 싫어서 서로 눈치를 본다.. 거기가 굉장히 불편하거든. 근래 내가 계속 가운데 자리에 앉았다. 그래 놓고 나한테 다들 불평한다. 어깨도 넓은데 왜 가운데 앉아서 민폐냐고.(웃음) 그럼 나한테 자리를 양보하든가!
지민_ 성격이 안 좋네. 경기도 남자.
진_ 경기도 남자 성격 좋기로 유명하거든?
Ceci. 음식 내기도 하나?
지민_ 안무연습하면 배가 고프니까 먹을 것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러러 때 안무 선생님까지 포함해 같이 족발 사다리 타기를 한다.
슈가_ 아이스크림 내기도 많이 하고.
진_ 다 먹으면 가위바위보로 뒷정리를 두명한테 몰아준다. 걸린 두 명은 하기 싫으니까 한 명한테 몰아주지.(웃음) 결국 한 명이 투덜거리면서 치운다.
지민_ 최근엔 제이홉 형이 혼자서 다 치웠다.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우리가 와뿔따고 전하랑께 우린 멋져부러 허벌라게 by. 팔도강산
Ceci. 서울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뭔가?
제이홉_ 지하철 노선이 너무 복잡해 어려웠다. 숙소가 신사역이었는데 고속터미널역이랑 신사역이 같은 3호선임에도 거의 한 시간 동안 헤맸다.
지민_ 나도! 처음 서울에 왔을 때 옆사람에게 '지하철 어떻게 타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매표기도 터치인지 아닌지 몰라서 헤맸고.
랩몬스터_ 누가 보면 안드로메다에서 온 줄 알았겠다.
지민_ 부산 지하철은 5호선 밖에 안되거든.
제이홉_ 우와. 광주는 작대기 하난데.(웃음)
Ceci. 혹독한 연습 생활도 힘든 점 중 하나였겠지? 버틴 원동력이 무언가?
랩몬스터_ 데뷔에 대한 갈망. 신인상을 받고, 1위도 하고, 언젠가 내 음원이 멜론 차트에서 1위를 하는 그런 꿈들.
제이홉_ 주변 친구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
정국_ 힘들 때, 지민이 형이 옆에서 다독여줬다. 고민을 잘 들어주거든.
Ceci. 우리 동네 자랑 하나씩 해볼까?
제이홉_ 무등산 아래 진짜 맛있는 한식집이 있다.
진_ 지방 팬 사인회에 가면 각자 가장 맛있는 음식점을 추천해준다. 대구에 가면 슈가가, 광주에 가면 홉이가.
뷔_ 거창은 일단 연예인이 나 뿐이다.(웃음) 사과가 진짜 맛있고 환강에 가면 메기도 있다.
진_ 다들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서 고향 얘기 나오면 유치하게 싸운다. 참, 경기도 과천은 주민끼리 친하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서울대공원도 있다. 걸어서 5분 거리다.
지민_ 부산 시장 안 가봤지? 시장이 놀이동산보다 재밌어.
진_ 너 코끼리 열차 타봤냐? 그거 타면 한 방에 서울대공원 갈 수 있어.
랩몬스터_ 역시 놀이동산은 에버랜드가 최고다.
지민_ 시장에 가보라니까!
랩몬스터_ 정국이 있었으면 싸움 났겠다.(웃음)
평소 글이나 시나 끄적이던 내게 심청이 마냥 급 다가와 내가 못뜨던 새눈을 뜨게했네 by. 힙합성애자
Ceci. 힙합에 눈을 뜬 계기는?
지민_ 힙합보다 춤에 눈을 먼저 떴지. 서울에 올 때만 해도 힙합에 무지했는데 형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심지어 랩몬 형은 어떤 가수, 어떤 곡들이 있는지 리스트를 쫙 뽑아서 주기도 했고, 형들이 작곡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곡에 내 보컬을 가미해보고 싶다는 꿈도 꿨다.
뷔_ 원래 좋아하는 힙합 음악은 잘 알려진 곡들이었는데, 랩몬 형이 좀 더 정통 힙합 음악을 많이 알려줬다. 그때부터 완전 빠져들었지.
지민_ 너희들은 힙합을 들어야하고, 힙합을 해야 한다는 강요는 절대 아니었는데, 형 덕에 자연스럽게 힙합에 재미를 붙여가ㅏㅆ다. 연습생 때 '방탄룸'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 가서 음악도 듣고, 우리끼리 랩 배틀도 하고, 춤 추고 진짜 재밌게 놀았다.
슈가_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고, 6학년 때부터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어떤 계기가 있다기보다, 그냥 그래야 했다. 내가 해야 하는 것 같았다.
그때의 난 아주머니 할 말이 많아서 남들이 해주는 이야기론 부족하다 느꼈지 by. 힙합성애자
Ceci. 방탄소년단의 전 앨범 가사를 모두 읽고 왔는데, 아주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랩몬스터_ 직업병이 있다. 늘 재밌는 말들을 생각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가지가지 한다'라는 말이 있으면 나뭇가지로 연상해 '가지가지 하다가 나무 되겠어'로 쓴다든지.
슈가_ 그런 말장난을 '펀치라인'이라고 한다. 그런 요소들을 앨범 곳곳에서 찾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거다.
Ceci.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랩몬스터와 슈가가 주축이 되어 만드는데, 둘은 어떤 의미에선 선의의 경쟁자겠다.
슈가_랩몬스터를 보면서 늘 느끼는 게 많다. 내가 성장하는 데 많은 자극을 줬지.
랩몬스터_ 형은 음악에서 본인의 성향이 많이 묻어난다. 정돈되지 않은 날것의 멋이 있다. 내 경우는 퍼즐을 맞춰가는 느낌으로 치밀한 스타일이고. 서로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배우는 점이 많다.
Ceci. 팬들을 위한 노래는 없나?
랩몬스터_ 공식적인 팬송은 아직 없는데 데뷔 1백일이나 1주년 같은 기념일에 그동안 썼던 곡들을 공개하고 있다.
슈가_ 개인적으로 'Miss Right'는 팬 분들을 생각하며 썼다. 예를 들면 '나이가 많든 적든' '우리 커플 신발 사이에 어린이 운동화'같은 가사들. 평소 애정 표현을 잘 못해서, 항상 가사의 주인공은 팬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쓴다.
학교 대신 연습실에서 밤새 춤을 추고 노래 불렀네 너희가 놀 때, 난 꿈을 집도하며 매일 밤새 볼펜을 잡네 by. We are Bulletproof pt.2
Ceci. 방탄소년단의 학창 시절이 궁금하다.
랩몬스터_ 주변에 친구가 많은 스타일이었다. 활발하고 시선 끄는 걸 좋아해 반장도 많이했다.
진_ 까불까불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때는 지금과 외모도 많이 달랐다. 키도 작고 왜소했거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키가 쑥 자랐다.
지민_ 랩몬 형과 비슷했다. 관심 받는 걸 좋아해 학예회 때 무대에 올라가 춤을 췄다. 고등학교 때 시선 좀 끌었지. 굉장히 놀라운 기분이었다.(웃음)
뷔_ 완전 복도를 휘젓고 다녔다. 외로움을 많이 타서 주변에 항상 사람이 많았다.
슈가_ 조용한 편이었는데, 농구는 좋아했다. 농구를 하면 여자 후배들이 구경 오기도 하고.
정국_ 장난기 많고, 공부는 안 하고,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였다.(웃음)
Ceci.어린 나이에 일찍 꿈을 이룬 기분은 어떤가?
랩몬스터_ 성격상 만족을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겨우 여기까지 왔다, 이제 저만큼 더 가야해' 라는 느낌이다. 스스로 힘들게 하고 업 다운도 심한 편인데, 이건 천성이라서 차라리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게 더 마음 편하다.(Ceci. 완벽주의 성향이구나.) 완벽주의였으면 아마 춤도 잘 췄을 텐데, 그렇진 않다.(웃음)
제이홉_ 주변 친구들은 대학을 다니거나, 춤을 추는 댄서인데 가끔 너무 힘들다고 말하면 '그래도 너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냐'고 되묻는다. 그 말을 들으니 이 자리가 더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
뷔_ 함께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늘 생각한다.
맨날 ㅇㅇ, 잔다, 10바이트를 안 넘는 메시지 by.What am I to you
Ceci 방탄소년단의 단체 카톡방은 어떤 분위기인가?
지민_ 엽기사진을 많이 올린다.
정국_ 누가 더 사진을 웃기게 찍나 내기도 한다.
진_ 보통 막내 세 명이 거기서 많이 떠든다. 막내방이지.
뷔_ 멤버들이 염색하고 있으면 자는 모습을 몰래 찍는다. 웃긴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찍기도 하고. 내가 방탄의 디스패치다. 나한테 다 잘해야 해.( 웃음)
슈가_ 중요한 일이나 조심해야 할 것을 공유하기도 한다.
Ceci. 제일 시끄러운 사람은 누군가?
진_ 계속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정국_ 아무도 대답 안 해줘도 혼자 올린다(웃음)
뷔_ 내가? 난 홉이 형이라고 생각하는데.
랩몬스터_ 둘 다 비슷해.
Ceci. 반대로 제일 대답이 느린 사람은?
진_ 단체 카톡방에 슈가 이름이 뜬 걸 본 적이 없다.
지민_ 장난 치는 말들에는 절대 대답 안해준다.(웃음)
슈가_ 좀 무뚝뚝한 스타일이라서.
Ceci.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슈가_ 둘 다 없다.
지민_ 오렌지랑 찍은 셀카.
정국_ 요즘 싱숭생숭해서 검정색.
진_ 막내가 사춘기다. 난 팬 분들이 닮았다고 얘기하는 알파카 인형이랑 같이 찍은 사진.
지금은 Hope World. From BTS 전부 날 follow 내 가능성은 리트윗돼 by. BTS Cypher part.1
Ceci. 아이돌 시대다. 방탄소년단의 경쟁력은?
랩몬스터_ 독기. 항상 방 PD님이 '언더독'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주체적으로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Ceci. 방탄소년단이 주고 싶은 음악적 메시지는 뭘까?
랩몬스터_ 10대, 20대 우리 또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그래서 늘 트렌드나 이슈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슈가_ 우리 세대의 이야기라서 더 잘 공감할 수 있을 거다.
Ceci. 올해 단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랩몬스터_ 10월에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를 한다. 올 스탠딩인데,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Special Collaboration Ceci x BTS
데뷔 2년차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창간 20주년을 맞은 (쎄씨)가 의기투합하여 일을 내기로 한 어느 날, 이들의 발자국 소리가 바삐 들려온다. 한창 활동 중임에도 팬들을 위해 직접 디자인에 나선 7명의 소년이 앞다투어 내놓은 아이디어는 기상천외하면서도 잘나가는 힙합 아이돌답게 크리에이티브하다. 갖가지 의견이 충돌하던 중 랩몬스터가 제안한 콘셉트 '소년가 소녀'. 방탄소년단과 팬들인 소녀의 만남을 뜻한다.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크리스털이 유일한 포인트이며, 힙합돌답게 가죽 스트랩을 선택했다. 점점 디자인이 완성되어가니 소년들의 데시벨은 한층 높아지고 드디어 방탄소년단의 첫 디자이너 신고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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