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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ea 2014 12월호 인터뷰 - 랩몬스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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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ea 2014 12월호 인터뷰 - 랩몬스터

헤게모니94912 2014. 11. 24. 01:56

W Korea>콘서트가 끝나자마자 후속곡 '호르몬전쟁'으로 활동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다.

RAP MONSTER> 

후속곡 활동도 곧 끝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11월부터 시작될 일본 콘서트 준비에 들어간다. 잠깐의 틈이 나면 각자의 일을 한다. 노래하는 친구는 노래를 하고, 작업을 하는 친구는 작업을 하고.



W Korea>콘서트는 잘 마쳤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라 기분이 남달랐을 것 같다.

RAP MONSTER>  

3일 내내 공연을 보러 오는 팬도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니까 정말 공연을 같이 즐긴다는 느낌이 들더라. 방송과 달리 콘서트는 정말 서로 좋자고 하는 것이지 않나?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도 얻을 수 있고 . 그런 콘서트의 기능에 충실했던 것 같다.



W Korea>조금 있으면 데뷔 2주년을 맞이한다. 데뷔초와 비교했을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

RAP MONSTER>  

나는 표정이나 감정을 잘 못 숨기는 편이다. 뭔가 불편하면 말은 예쁘게해도 얼굴에 티가 났다. 지금은 그런 것들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또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야가 조금 넓어진 것 같다. 조금 어른스러워졌다고나 할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나 보다.



W Korea>2주년을 맞기 전에 팀으로서 혹은 각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RAP MONSTER>  

1등 해야 한다. 일을 하다 보니까 왜 그렇게 모두가 가요프로 1위에 목말라 하는지 알겠더라. 예전에는 정말 이해를 못했다. 일을 해보니까 1위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크더라. 어쨌든 1위를 하고 나면 사람들이 더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것 같다. 또 우리가 회사에서 발굴한 첫 아이돌 그룹으로서 1위를 한다는 건 그 의미가 특별하다. 원래 처음 목표는 신인상 수상과 콘서트 개최였는데 두 개는 다 이루었으니까 이제 하나가 남은 셈이다. 2주년이 되고 난 후에는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 외의 희망 이라면 음악적으로 인정받는 것. 사실 우리가 무대는 괜찮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상태인데 음악적으로 아직 어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W Korea>이야기를 듣다 보니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욕심이 많은 것 같다.

RAP MONSTER>  

사실 갈수록 무뎌진다. 그래도 우리 스스로 늘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더 잘하려고 애쓴다.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새기고, 우리가 열심히 잘하면 좋은 대우는 당연히 따라오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W Korea>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그룹으로서, 그 연령층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늘 말해왔다. 앞으로는 또 어떤 노래를 하고 싶나?

RAP MONSTER> 

가사나 멜로디를 7년 넘게 쓰다 보니까 예전에는 글자나 단순한 부분  하나하나에 집착한 반면에 이제는 곡 전체에 대해 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일단 여러 가지 느낌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앨범에 있는 수록곡 중에 단 하나라도 어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우리는 늘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하고 진정성이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이 시대의 우리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싶다.



W Korea>방탄소년단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이끄는 빅(-사족: 빅히트인데 잘못 나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첫 아이돌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에게 그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RAP MONSTER>  

약간 특별한 관계 같다. 같이 작업할 때는 정말 그냥 친한 형 같다. 음악에 대한 편견도 전혀 없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을 대할 때의 방시혁 사장님은 굉장히 엄격 하시다.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실 때도 많고 무서울 때도 있다.



W Korea>'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생각이 궁금하다.

RAP MONSTER>

원래는 아이돌이라는 말 자체도 싫어했고 아이돌도 다 싫었다. 나조차도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많았다.아직 까지도 그 마음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무엇이든지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게 맞다. 이제는 아이돌이라고 무조건 싫어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실제로 우리도 아이돌이기 때문에 혜택을 받기도 했다. 아이돌 이기 때문에 그렇게 콘서트도 잘할 수 있었고 음악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갈 수 있었다.이런 화보를 찍는 것도 아이돌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싶다.



W Korea>잠시나마 쉬는 시간이 생기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나?

RAP MONSTER>

음악에 모든 시간을 쏟고 싶다. 마음이 조금 급하다. 빨리 노래를 만들고 싶다. 지금은 하고 싶은 것이 엄청 많아서 어디에 틀어박혀서 작업만 하고 싶다.




요즘 작업이 잘되어 행복하다는 오빠의 트윗이 떠오르던 인터뷰.

솔직히 인터뷰 내용이 너무 부실하고 인터뷰어가 애들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어보여서 인터뷰에 좀 실망.

분량이 길지도 않은데 틀린곳이 두곳이나 되고 -그것도 기초적인 이름을 두번이나...- 질문도 뭔가 겉핥기식이고...

이럴거면 화보라도 내주지 전구 두르고 찍은 사진은 어디로 증발했죠? ~_~ 사진도 제각각에... 편집하다 뒤틀린건지..... 

원래 이런거 사고 돈아깝다고 생각 안하는편인데 이 잡지는 정말 많이 망설였다. 화보도 페이지단위도 아닌 짜집기 한컷이고 인터뷰도 별로여서

한 질문에 돌아가면서 이야기 한 식이라 남준이 부분만 올린다. 오빠 작업한거 얼른 공개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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