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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떨어졌다. 종로였나.. 응모했는데 망함.. 친절하고 어엿븐 친구는 팬싸에 떨어진 날 대신해 뫄뫄누나 다음에 꼭 오세요! 를 받아다 주기로 했는데... 친절한 남준이가 '뫄뫄누나 보고싶어요' 라고 적어주는 바람에 나는 끙끙 앓으며 다음 팬싸에 꼭 가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ㅠㅠ 첫 번째 팬 싸인회에 갔을 때 꼭 주고 싶었던 선물이 있어서 잔뜩 선물도 준비했는데 못가서 울다가... 결국 평촌에 가게되었다. 퇴근하고 가느라 애들보다 늦게 들어갈지도 모르겠다며 출발 ㅋㅋㅋ.. 다행?히 애들보단 일찍 갔으나, 자리가 망... ㅠㅠ 선착순 다메요 ㅠ0ㅠ 팬싸인회 에피소드이번 팬싸에서는 애들이랑 이야기를 좀더 많이 한 것 같다. 지난번에도 안한건 아니었지만... 뭔가 좀더 한 느낌. 남준이 말고 다른 ..
나의 첫 방탄소년단 팬싸인회. 덕통사고라는 말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내오빠가 나에게 내려와 마치 교통사고를 당하듯이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의미하는 단어다. 남준이에게 빠진게 아마 덕통사고가 아니었을까. 내가 처음으로 남준이를 눈에 들였던 건 친구의 영업+팬싸준비 도와주기 로 상남자 안무영상을 보게 된 날이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노래만 챙겨 듣는, 트윗이 뜨면 귀엽네 ㅎㅎ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와 내가 남준이 수니다!!!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상남자 안무영상을 챙겨보고... 회색추리닝에 시선을 강탈당하고... 그렇게 입덕하게 되었다. 남준이가 좋다고 수줍게 고백했더니 친구는 나에게 남준이가 적은 '방탄소년단은 사랑입니다' 멘트를 받아다 주었고, 나는 그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팬싸에 가게 되었다..
남준이에게 팬싸인회에서 물었던 적이 있다. "남준아, 나 블로그를 열 예정이에요. 이름 지어주세요." 그 날 따라 특히 앞번호는.. 이 건물이 빨리 닫기 때문에 빨리 넘어가야 한다는 이유로 싸인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넘어가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다. (결국 뒷번호는 무지 여유롭게 받았음)급히 넘어가라고 손짓하는 매니저의 행동을 뒤로하고 남준이는 대답했다. "빨주노초파남보 요!" 그리고 '빨주노초'까지 적고 나의 씨디는 매니저의 손에 넘어가 다음 멤버의 앞으로 안착하고 말았다. 많은 고민을 했다. 과연 이렇게 쉽게 내뱉어진 이름으로 괜찮은가?오빠의 말은 진리.그러나 이건 너무 급박한 상황에 쉽게 나온 이름.어떻게 하는게 맞을까.결국 나는 청개구리 성향이 무지 강한 수니이기에 오빠의 말을 열심히 왜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