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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egemony : 글/후기 (10)
spectRuM
사실 첫방주 공방을 다뛰었는데.. 그거 후기 쓰려고 했는데 어느새 막방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네 ^^! 그래서 일단 최근의 일들부터 후기를 적어고 저것들은 차차 올리는것으로... 리스트를 보다보니 팬미팅 후기도 쓰다 만게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글쓰려고 연 블로그인데 어째 사진이 더 많아진... 주객전도의 블로그 상황 ㅠ_ㅠ 슬프넴 벼르고 벼르던 팬싸에 다녀왔다! (짝짝짝) 요즘 정신이 빠지도록 바쁜지라 남준이 생일도 미리 챙기려고 했는데 다 실패. 사실 팬싸가 끝난지도 한참인데 아직 리뷰앨범과 북은 못전달했다는 슬픈 사실. 콘서트 전에는 줄 수 있을런지 걱정이 많다 정말. 그래도 이러나저러나, 선물을 가져갔다. 생일은 지났지만 꼭 늦게라도 챙겨주마 하고 보냈던 편지에서의 약속을 ..
140819 BTS Dark&Wild Showcase 후기 전체 음원이 공개되기 전 프리뷰로 맛보기만 제공한 뒤 열린 쇼케이스. 프리뷰만 공개한 후 하는 쇼케이스라 더더욱 기를 쓰고 내 오빠의 첫 정규 첫 무대를 내 눈으로 보리라 결전의 의지를 다지며 쇼케이스장으로 향했다. 트위터를 통해 이번 앨범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방탄소년단을 보면서 얼마나 좋길래..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프리뷰를 통해 짧지만 느낀 점은 '그럴 만 하네.' 하는 생각. 무대와 더해지면 시너지를 내는 팀이라 더더욱 기대에 젖어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들어가기 전 무의미한(ㅋㅋ) 자리추첨을 한 후 줄을 서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대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프리뷰의 "헬로헬로"하는 노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그 노래가 귀에 맴돌아서..
울고 싶었던 팬싸.앞번호까지 받았건만 앞번호는 엄청 싸인을 빨리 받아야만 했던 눈물의 여의도 ㅠ0ㅠ 덕분에 지민이 태형이 희망이한테는 아무것도 못했어... 이름도 제대로 못말했어 세상에! 진짜 너무 울고 싶었어 남준이한테도 암것도 못말했어.. (우울) 팬싸인회 에피소드이번껀 순서대로 적어야지... 왜냐면 아무것도 못했으니까 ㅠㅠㅠ (크흡) 슈가"슈가의 시선" 로고를 손글씨로 적어서 줬다.이거 어떻게 한거냐고 그러길래 내가 적은거라고 말해주고 마음에 들면 스캔해서 로고로 쓰라고 해줬다.사실 슈가가 나한테 한번도 존댓말을 한적이 없길래 이번엔 꼭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해야지..하고 갔는데 간파당한건지 ㅋㅋㅋㅋㅋ 보자마자 갑자기 존대하고 뫄뫄누나 해서 좀 놀랐음.시간없다고 넘어가라 그래서 넘어감. 남준이앞에 앉..
그러니까. 떨어졌다. 종로였나.. 응모했는데 망함.. 친절하고 어엿븐 친구는 팬싸에 떨어진 날 대신해 뫄뫄누나 다음에 꼭 오세요! 를 받아다 주기로 했는데... 친절한 남준이가 '뫄뫄누나 보고싶어요' 라고 적어주는 바람에 나는 끙끙 앓으며 다음 팬싸에 꼭 가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ㅠㅠ 첫 번째 팬 싸인회에 갔을 때 꼭 주고 싶었던 선물이 있어서 잔뜩 선물도 준비했는데 못가서 울다가... 결국 평촌에 가게되었다. 퇴근하고 가느라 애들보다 늦게 들어갈지도 모르겠다며 출발 ㅋㅋㅋ.. 다행?히 애들보단 일찍 갔으나, 자리가 망... ㅠㅠ 선착순 다메요 ㅠ0ㅠ 팬싸인회 에피소드이번 팬싸에서는 애들이랑 이야기를 좀더 많이 한 것 같다. 지난번에도 안한건 아니었지만... 뭔가 좀더 한 느낌. 남준이 말고 다른 ..
나의 첫 방탄소년단 팬싸인회. 덕통사고라는 말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내오빠가 나에게 내려와 마치 교통사고를 당하듯이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의미하는 단어다. 남준이에게 빠진게 아마 덕통사고가 아니었을까. 내가 처음으로 남준이를 눈에 들였던 건 친구의 영업+팬싸준비 도와주기 로 상남자 안무영상을 보게 된 날이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노래만 챙겨 듣는, 트윗이 뜨면 귀엽네 ㅎㅎ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와 내가 남준이 수니다!!!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상남자 안무영상을 챙겨보고... 회색추리닝에 시선을 강탈당하고... 그렇게 입덕하게 되었다. 남준이가 좋다고 수줍게 고백했더니 친구는 나에게 남준이가 적은 '방탄소년단은 사랑입니다' 멘트를 받아다 주었고, 나는 그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팬싸에 가게 되었다..